제3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제주도선수단 결단식이 19일 제주도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이날 부산광역시 부산벡스코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부산벡스코 제2전시장, 한국폴리텍 부산캠퍼스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부형종)는 이번 대회에 단장 1명, 임원6명, 선수11명, 수화통역사1명, 보호자3명 등 총 2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부형종 지부장은 “제주도선수단은 지난 6월 치러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각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선수들로 구성됐다”며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선수단은 22일 17시 제주국제공항에서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민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