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료원이 적자해소를 위한 환자 유치를 위해 버스노선 개편과 도로 개설 등을 요구해 빈축.
김광식 의료원장은 18일 업무보고 자리에서 “제주대병원과 연계해 아급성기 환자를 유치하고, 도민 건강검진을 중점적으로 하겠다”며 “이를 위해 버스노선 개편과 인근 지역을 연결 새로운 도로가 필요하다”고 역설.
이에 도민들은 “전국 1위(가구당 1.32대)를 차량보유대수를 자랑하는 도민들이 대중교통 때문에 병원을 못간다고 생각하느냐”며 “환자 유치는 주변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의사의 능력과 환자에 대한 서비스가 우선돼야 한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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