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7년 읍면동 정책 페스티벌 개최

서귀포시 대정읍과 제주시 일도1동이 ‘2017년 읍면동 정책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읍면동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주민행복 특색사업 발굴지원 프로젝트! 읍면동 정책 페스티벌’ 제안사업 발표회를 18일 개최했다.
읍면동 지역발전 특색사업 발굴은 행정시의 1차 사전심사를 거친 8개 읍면동 제안사업에 대해 읍면동별 발표 및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결과 최우수에는 대정읍(‘삼삼오오’ 청년귀농 플랫폼 개발)과 일도1동(원도심의 화려한 부활 금의환향(錦衣還鄕)프로젝트)가 우수에는 추자면(다시 찾고 싶은 추자도 만들기 추진)과 송산동(탄소 NO, 에너지 YES, 주차장 태양광 발전설비로 두 마리 토끼를)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에는 한림읍(한림 Eco-Plus 테마거리 조성사업), 성산읍(전기자동차 개방형 충전소 인접 녹색쉼터 조성사업), 표선면(제주다움이 머무는 곳), 용담2동(기부하는 재활용 자판기 설치)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최우수 읍·면 10억원 이내 △최우수 동 5억원 이내 △우수 읍·면 5억원 이내 △우수 동 3억원 이내 △장려 읍·면·동 5000만원 이내로 내년 예산 편성에 반영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