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노지감귤 내달 1일 출하 시작”
“올해산 노지감귤 내달 1일 출하 시작”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7.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道감귤출하연 지난 15일 전체회의서 결정
올해 생산량 가장 적어 수급 조절 원활 전망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이 내달 1일부터 본격 출하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출하연합회(회장 안동우 정무부지사)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산 노지감귤 첫 출하기를 10월 1일로 결정했다.

출하연합회는 올해산 노지감귤 관측결과 43만9000t 내외로 예년에 비해 가장 적게 생산이 예측됐고, 타과일 또한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감귤 수급조절은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공용 감귤 수매대상 규격은 2S(49mm)미만, 2L(70mm)초과, 2S∼2L과 사이의 결점과로 정했다.

관측조사 결과 2S미만, 2L초과, 결점과 등 가공용 감귤로 추정되는 물량은 5만6000t으로 가공용 처리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공용 감귤 수매단가는 kg당 160원(가공업체 110원, 제주도 보조 50원)으로 결정됐다.

출하연합회 관계자는 “출하초기 미숙과 출하 자제 및 소비자가 신뢰하는 품질 좋은 잘 익은 감귤만이 출하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면서 “출하조절 등을 통해 원활한 유통처리와 농가소득이 증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감귤정책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