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5일 서귀포시 강정동 김정문화회관서

‘2017 제주특별자치도 자활기능경연대회’가 지난 15일 서귀포시 강정동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특별자치도 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김효철)가 주관한 이번대회는 ‘맞잡은 손! 함께 한마음! 힘내자 자활!’이라는 주제로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간병, 집수리, 자원 재활용 등은 단순히 임금을 지급받기 위한 일이라기보다는 우리 사회의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 사랑과 애정을 쏟는 숭고한 활동”이라며 어려운 이웃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자활 사업 관계자와 종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소득층 자활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제주자활협회장 등 표창 수여와 함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내 4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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