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악극 이수일과 심순애’ 공연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악극 이수일과 심순애’ 공연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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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센터 4층 공연장서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와 극단 가람(대표 이상용)은 악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공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악극 ‘이수일과 심순애’ 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4시, 30일 오후 3시와 7시, 10월 1일 오후 3시에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상주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 및 우수작품 제작·발표를 촉진하고, 도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악극 ‘이수일과 심순애’는 연극의 심장부인 ‘서울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2회 공연 전석매진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연극계 인사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이수일과 심순애’는 정치적인 문제인 사드로 인해 관광업계 불황과 더불어 경제가 어려워 힘든 제주 도민들에게 옛적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무대의 배우와 관객 간에 벽을 깨어 공연시간 만이라도 힘든 삶을 잊게 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선착순 진행된다. 공연관람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팀(710-4242)이나 극단 가람(722-07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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