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첫 번째 서귀포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기존 13일(금요일)에서 추석 당일인 4일(수요일)로 변경돼 눈길.
서귀포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 12일 회의를 열어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 안건을 논의한 결과 근로자의 명절 휴식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이 같이 하기로 결정.
일각에서는 “대형마트 입장에서 손님이 적은 추석 당일에 휴업하고 대신 당초 의무휴업일에 영업을 하면 이익”이라며 “이번에 다른 상권의 배려로 이익을 보는 만큼 대형마트도 반대급부의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농반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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