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15·16일 탑동 공연장서
도내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15·16일 탑동 공연장서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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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재료들을 활용한 도내 중소기업들의 우수상품이 전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 소상공인 우수상품 박람회’가 15일과 16일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40여개 업체들의 대대적인 할인 행사는 물론이고 시식 코너와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제주의 원재료를 활용한 제품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행사기간 마유․해조 화장품, 감귤파이, 톳 보말죽, 마늘환, 조청, 감귤청, 깨수꽝 등 제주만이 생산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 개막 첫날 저녁에는 인기가수 설운도의 축하공연으로 개막식을 시작해 신현희와 김루트, 국악연희단 하나아트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해변공연장에서는 바람콘서트의 어쿠스틱, 밴드 공연과 버블․마임공연 및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동아리의 난타, 플라멩코 공연 등이 펼쳐진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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