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분뇨 숨골 불법배출 사태 이후 격앙된 도민여론이 ‘저렴한 돼지고기’ 선택권을 강조하며육지산 돼지고기 반입금지 해제로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신중론도 제기돼 귀추.
일부 정치권에선 “제주산돼지고기 값이 육지산 보다 50%이상 비싸다”면서 “지역 소비자들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고 강조.
일각에선 “육지산 돼지고기를 반입할 경우 일부 중소 양돈장들만 피해를 볼 수 있고, 가격 인하 효과도 검증되지 않았다”며 ”단순 가격이 아닌 제주사회 전반에 걸친 영향을 분석한 후 결정해야 한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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