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재배농가 150명 참석, 주요 수출국 홍콩 바이어 초청 홍보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필호)과 제주키위산학연협력단(단장 송관정)은 13일 오전 제주축협한우플라자삼화점 3층에서 제주 키위 재배농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홍콩 바이어를 초청해 제주 키위 품질 우수성 홍보를 비롯해 올해 생산되는 키위 300t 이상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정명종 과장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과수분야 스마트팜 단지화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윤미정 부장이 ‘동남아 수출 시장 분석’에 대해 발표 후 홍콩 바이어 자넷, 헬렌 2명이 제주산 키위 홍콩 경쟁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홍콩 바이어와 함께 제주지역 키위 수출농가 재배포장 현장방문 및 선별, 포장, 가공 등을 처리하는 유통센터 현장탐방을 실시한 후 수출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승찬 아열대과수담당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제주 키위 수출확대를 위한 경쟁력 확보와 수출국 바이어를 초청해 제주 키위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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