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가을철 양식장 사육관리 지도 및 예찰 강화
道, 가을철 양식장 사육관리 지도 및 예찰 강화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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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기 이후 양식장 질병관리 및 가을철 태풍 대비 지도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양희범)은 공수산질병관리사와 합동으로 가을철 양식장 사육관리 지도와 질병예찰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올 여름철 제주해역에서는 지난 7월 30일 이후부터 8월 29일까지 제주 서부지역인 대정, 한림, 한경지역과 서귀포 일부지역에서 28℃ 이상 고수온이 지속돼 양식어류 대량폐사 사례가 있었다.

이에 따라 여름철 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여름철 고수온과 수온 편차 발생으로 양식어류들이 많은 스트레스와 면역력 약화 등으로 건강도가 나빠져 있는 상태를 감안해 영양관리 등 사육관리에 대한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양관리 이후에는 사육수온 안정여부를 확인 후 수산백신 접종을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관계자는 “가을철 양식용 새끼광어 주 입식시기로서 수조 소독관리 등 양식장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며 “태풍에 대한 비상발전기 가동, 펌프 관리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 확인, 액체산소 공급라인 점검 등 양식장 시설관리 점검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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