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이용ㆍ주민의식변화가 원인
무인민원 발급기 이용률이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제주군이 무인민원 발급기 월평균 이용건수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003년 1391건, 2004년 1919건, 2005년 2482건으로 매년 이용률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건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본청 및 전읍면, 농협 등에서 편리하게 이용가능할 뿐만 아니라 민원발급기에 대한 주민의 의식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남군은 분석했다.
발급대상 민원은 모두 14종이며, 주민등록 등·초본, 자동차 등록원부, 건설기계등록원부, 농지원부, 의료급여증명, 병적증명서, 지방세과세증명서는 본인확인이 필요한 증명들이다.
이밖에 토지대장등본,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확인서, 집합건축물대지원등록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증명, 등기부등본 등은 본인확인 없이도 발급받을 수 있다.
남제주군의 무인민원발급기는 모두 8대로 본청1대, 읍면 5대, 농협 2대이며 설치장소는 본청 및 읍면은 민원실에, 대정농협 및 성산농협은 사무실 내에 설치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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