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헬스케어타운 인근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국내 선진사례를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헬스케어타운 인근 지역인 동홍 마을 및 토평동 회장을 비롯한 주민 38명이 참여했으며,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과 정선 소재 강원남부주민(주)를 방문했다.
조사단은 시설 견학에 이어 경영진과 면담을 통해 마을과의 상생 사례를 공유하고, 제주 헬스케어타운과 지역 마을 간의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은 “타 지역의 사례들을 직접 보고,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제주 헬스케어타운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JDC 김기영 의료산업처장은 “헬스케어타운과 인근 지역주민이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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