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기업 물류관련 종사자, 공무원, 유관기업 업무 담당자, 대학생, 도민 등을 대상으로 2017년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다음달 14일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1일 4시간 총 64시간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물류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한다.
특히 올해는 유통관리사 과정을 신설해 물류기업이 요구하는 교육을 추가했으며, 교육신청장 중 70%이상 교육이수자에게 수료증 수여와 도내 물류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급증하는 물류수요에 대비해 물류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제주물류산업 선진화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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