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많은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추석연휴 사전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낚시어선업 신고 206척에 대해 안전운항 준수여부, 무허가 영업행위, 안전운항장비 비치여부 및 낚시승선 이용객 구명동의 착용여부 등 현장위주의 점검으로 실시된다.
안전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승선인원초과 등 안전에 중대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특별점검 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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