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에 부평국 도체육회생활체육부회장이 선임됐다.
제주도체육회는 12일 부평국 부회장을 신임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부 상임부회장은 제주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7년 제주도농구협회 회장직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2016년 3월까지 제주도생활체육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체육단체 통합 이후에는 생활체육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서흥전기 대표이사로 제주대학교병원 후원회장, 고양부 삼성재단 이사직을 맡아 활발한 지역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다.
부 상임부회장은 “도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학교 및 노인 체육을 육성 지원하고 도서지역 및 소외계층의 스포츠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회원종목단체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선수관리와 지도자 육성 관련 정책을 수립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는 제주체육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