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에 따라 한․중 노선 항공기 이용객이 급감한 가운데 제주항공이 국내 지방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국제선 부정기노선을 집중 개발해 눈길.
제주항공은 이달 하순 청주~울란바토르 노선 전세기 운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무안~나고야, 제주~하노이, 제주~구마모토 등 노선에 잇따라 취항 계획.
일각에서는 “이번 계획에는 제주공항 기점 노선이 4개 포함됐지만 제주관광 활성화 차원에서는 전세기보다는 정기노선이 바람직하다”며 “제주항공이 제주기점 국제선 직항노선 개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