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 18~19일 개최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도민 상공인들과 제주상공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7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이 오는 18~19일 제주시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는 ‘더 큰 제주를 향한 준비’를 주제로 열린다.
이 행사는 국내외 및 도내 상공인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제주지역 발전을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2009년 제주상공인대회를 시작으로 리더십포럼으로까지 성정했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리더십포럼에서 ‘세계 제주인대회’를 위한 전담법인 설립 추진을 공식선언하고,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8월 말 창립총회와 함께 법인설립 인가를 거쳐 법원에 설립등기를 신청했다.
올해 리더십포럼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8일 개회식 기조강연은 한국경제의 산증인인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중앙대 명예교수)로 예정됐다.
또 상공인포럼 세션을 통해 지역경제 등에 대한 국내외 제주상공인들의 진솔하고 심도 깊은 의견과 제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번 포럼에서는 수출상품 전시회인 글로벌 마켓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의 바이어를 초청해 해외 바이어 미팅 및 수출 설명회 등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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