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귀농·귀촌 박람회 오는 23~24일 개최
제주 귀농·귀촌 박람회 오는 23~24일 개최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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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월드컵경기장서 도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제주살이 주제로 60개 부스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17 제주 귀농·귀촌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제주살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정착상담과 우수 귀농·귀촌인 사례 전시, 제주 문화 체험,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60여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23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도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참여하는 퀴즈쇼 동네방네, 제주 청년과 제주로 이주한 청년들의 진솔한 제주살이 토크쇼, 제주어 밴드팀 공연 등 다채로운 화합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귀농귀촌종합센터 김귀영 센터장을 초청해 귀농귀촌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 보는 강연과 함께 수경식물 재배, 캘리그라피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인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의류, 가방, 수제쨈, 천연비누 등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구매 할 수 있는 프리마켓도 운영한다.

특히 1:1 귀농귀촌 정책지원 및 영농상담을 위한 귀농·귀촌 종합 상담실 운영, 농업마이스터 강연, 상공회의소 주관 이주민 일자리 브릿지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착주민의 창업 및 취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우철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민과 귀농·귀촌인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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