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임대ㆍ관리비 연체율 3.5% 인하
주공, 임대ㆍ관리비 연체율 3.5% 인하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주택공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서민층 주거비 지원책의 일환으로 임대주책 입주자가 임대료 및 관리비 연체 시 적용하는 연체이율을 오는 11월부터 현행 13%에서 9.5%로 인하해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서는 임대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결시키기로 했다.
최근 금융권의 연체이율이 연 14~21%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연체이율 인하 조치는 파격적인 것으로 저소득층 서민의 생활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