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서귀포시주민자치&평생학습박람회’가 9~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됐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김삼일)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관광객 1만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배우고 나누고 스스로 참여하는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을 슬로건으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및 11개 평생학습기관·단체의 우수사례 발표회와 동아리 모임의 공연, 박람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인터뷰 형식으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홍보․체험․전시관 소개와 읍면동 지역홍보의 시간을 마련, 서귀포 각 지역의 특색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그동안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분야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여주고 상호간에 교류함으로서 보다 나은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했다”며 “올해 행사의 장단점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평가해 앞으로 더 나은 주민자치&평생학습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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