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명의도용 이해 못해"
평통 "명의도용 이해 못해"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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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협의회는 최근 해군기지범도민유치위 발기위원 총회개최 언론광고와 관련, “명의를 도용하고 무단으로 게재한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발끈.

협의회는 ‘우리의 입장’이란 발표문을 통해 “해군기지유치위에 참여한 사실도, 참여를 권유받거나 다른 경로를 통해 접촉한 일도 없다”고 밝힌 뒤 “명의를 임의로 사용한 경위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총회 광고처럼 반드시 언론을 공식적으로 해야 한다”고 요구,

한편 해군기지유치위는 “‘평화의 섬’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군 기동함대 작전기지를 제주에 유치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언론에 발기위원 총회 개최공고를 내면서 평화통일협의회를 참여 및 후원단체의 하나로 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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