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사랑남김신탁’ 출시
농협은행 ‘사랑남김신탁’ 출시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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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은 가족을 위해 사랑을 남겨주는 상속형 신탁상품 ‘NH All100플랜 사랑남김신탁’을 지난 4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고객이 생전에 귀속 권리자를 지정하고,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신탁하면 사후에 상속인들의 별도 동의 없이 귀속 권리자에게 즉시 지급하는 상품이다.

귀속 권리자로는 가족은 물론 제3자나 법인도 지정이 가능하다. 위탁자 요청에 의해 귀속 권리자는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으로 1인 1계좌만 가능하고,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 납입할 수 있다. 중도해지 시 별도 수수료는 없다.

고석만 제주본부장은 “이 상품은 고객이 장례비 등 필요비용을 가족을 위해 미리 남겨두면 사후에 가족이 비용 걱정 없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고객들이 자신의 생을 되돌아보고 사후도 준비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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