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앙부처 세종청사 이전 이후 지역기자들이 원활한 취재를 돕기 위해 지역 언론 기자실을 운영한다.
정부는 이낙연 총리 취임 100일인 7일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시 다솜3로 66번지)에 세종청사 지역언론 기자실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세종청사 지역언론 기자실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홍보동 지하1층에 약 80㎡의 면적, 20석 규모로 조성됐다.
지역 기자실 설치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7월 지역기자단 만찬 자리에서 ‘지역기자가 정부청사의 취재와 보도준비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개선 검토를 지시 후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 지역언론 기자실 설치는 세종중심 행정을 위한 하나의 실천이 되고, 정부 부처와 지역기자간 소통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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