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체육을 활성화 하고 사드배치 관련 중국 관광객 급감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위하여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각종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국제·전국대회 유치 공모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공모 사업 실적은 총 10개 사업에 4억2500만원((국제대회 1건 5000만원, 전국대회 4건 1억7000만원, 국제스포츠 교류 5건 2억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이와는 별도로 2018년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 2018 제주 세계 좌식배구 선수권 대회 유치를 확정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공모사업을 시행해 15개 사업(전국1, 국제대회 2, 국제교류 사업 11)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민간체육 단체에 대한 국제 대회 및 전국 대회 유치 지원 확대를 통해 외국인 스포츠 관광객 다변화를 추구하면서, 대규모 스포츠 대회 개최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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