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걸매생태공원의 시설 정비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일자 도시관리계획(공원) 변경으로 솜반천 육교와 소공원 부지가 걸매생태 공원으로 편입돼 관리 범위가 넓어졌다.
이에 따라 불법시설물 등 시설 관리 및 정비를 더욱 철저히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공원에 방치된 야영 텐트에 대해 철거계고 후 지난 4일 철거를 완료했다.
또 솜반천을 가로지르는 목교 및 생태관찰로 구간의 노후한 목재데크와 나무정자는 이달 말까지 정비할 계획으로 현재 자재를 준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공원내 수목도 정비해 주변 시야를 확보하면서 이용객들에게 최적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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