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자도의 맛과 멋을 대내외에 알리고 풍어만선을 기원하는 제10회 참굴비대축제가 오는 22~24일까지 추자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힐링의 섬, 추자도로 Go! Go!’를 슬로건으로 다른 지역에서 맛볼 수 없는 전통음식과 독특한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축제기간 해산물 한그릇 요리 경연을 비롯해 후릿그물(지인망) 체험, 맨손 고기잡기, 굴비엮기, 갯바당 바릇잡이, 가족낚시대회, 추자 올레길(18-1코스) 탐방 등이 진행된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참굴비축제 기간 추자 방문객들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행사 기간 동안 정기 여객선인 퀸스타2호 제주↔추자 간 운항을 하루 2회 증편해 관광객 수송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