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환절기 가축질병발생 주의 당부
제주도, 환절기 가축질병발생 주의 당부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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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이성래)는 일교차로 인한 농장내 질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환절기 사양관리 지도 및 질병 예방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축종별 가을철 환절기 방역관리 요령으로 소는 심한 일교차에 대비한 방풍조치 및 주요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과 구충을 실시하며, 분만한 송아지는 충분한 초유섭취와 보온, 청결한 축사 마련이 필요하다.

돼지의 경우 돈방 내 먼지나 유독가스, 악취 등이 질병유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적절한 환기를 통한 공기순환과 적정사육 두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닭은 질병 예방을 위해 일령에 따른 예방접종과 함께 계사 주변의 차단방역과 소독 관리가 중요하며, 밀폐 사육으로 발생한 암모니아 가스, 배설물 등을 매기로 질병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이 요구된다.

특히 산란계 케이지 사육장의 밀집사육금지 등 쾌적한 사육환경 유지를 철저히 하고 올인·올아웃시 일제 청소와 소독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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