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은 민원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제적부 전산화 사업이 조기 완료됨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시행예정인 전국 서비스 계획을 앞당겨 실시, 운영하게 됐다.
이를 위해 북군은 총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한국전산업협동조합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7개 읍·면별 52만2000여 면의 종이기록물 스캐닝 작업을 완료하는 등 제적부 전산화 작업을 완료하고 제적부의 전산화 누락여부 등 검색과정, 대법원 행정처 승인도 받은 상태다.
이에 따라 제적부 전산화 사업이 완료된 전국 어디에서든 북군이 보유한 제적등·초본을 5분이내 발급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북군청에서도 전국의 제적등·초본을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북군은 제적원부의 훼손과 마멸방지는 물론 민원인의 대기시간 단축 등 민원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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