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일상경비 출납사무 검사
道 일상경비 출납사무 검사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도 일상경비 출납사무에 대한 검사를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분임재무관이 집행하고 있는 일상경비 지출내역에 대한 출납사무 검사를 통해 부적합한 사례에 대한 시정조치와 부조리 개연성을 차단하고, 세출예산 집행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검사범위는 2016년 8월부터 2017년 7월까지로 도 본청 일상경비 출납업무를 담당하는 45개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감사부서에서 추천한 검사공무원 3명과 경리부서 직원이 검사자로 구성돼 지출 증빙자료를 중심으로 서면 검사한다.

주요 검사내용은 일상경비 지출내역에 대한 회계처리 실태의 적법성과 적정성을 확인하고 지출결의서 산출내역과 증빙서류의 일치여부, 법인카드 사용실태와 기타 회계 관련 법령 준수여부 등이다.

검사결과에 따라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자체 회계교육으로 지도를 강화하고, 중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부서 일상경비 교부와 지출업무까지 제한 초지할 방침이다.

이영진 제주도 총무과장은 “세출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일상경비 출납사무를 꼼꼼하게 검사하겠다”며 “지출업무 지연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모든 부서 회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