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지원대상이 59개월까지로 확대됐다.
5일 서귀포시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 종전 6~12개월 미만에서 이달부터 6~59개월 이하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해당 연령의 어린이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의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전 인플루엔자 접종 이력이 총 2회 이상으로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경우 긴 유행기간 동안의 면역 유지를 고려해 이달 26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가능하면 12월 이전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회 접종 대상의 영유아(생애 첫 접종 및 작년 절기에 1회만 접종한 경우)는 지난 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들은 “보호자들은 방문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이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 지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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