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윤용식)가 성적경고 대상자 중 관련 요건을 충족한 재학생 20명에게 ‘지꺼진 반란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지꺼진 반란’은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해 성적 관리 위기자의 대학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발자는 2016학년도 2학기 성적경고자 중 2017학년도 1학기 동안 혁신본부 학습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해 성적 향상 폭이 큰 학생들이다. 학생당 최소 20만원에서 최고 50만원을 지급했다. 총 장학금 규모는 630만원이다.

혁신본부는 이번 2학기부터는 미리 신청서를 제출 받아 체계적으로 성적 위기 학생들을 사전 관리하는 한편, 선배 및 교수를 활용한 멘토링 학습 강화, 성적경고자 지원을 위한 부서간 협업 시스템 등을 점차 구체화할 예정이다. 문의=064-754-8266

문정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