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등의 증가로 인하여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그 중 도내 사망사고가 전년도대비 46% 증가해 제주경찰에서는 중요 치안과제로 선정, 경찰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교통캠페인을 비롯한 교통교육 홍보와 교통안전 시설물보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주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조해 무단횡단 금지시설 설치와 어린이 보호구역 보수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주경찰에서는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100일 계획을 세우고 적극 추진 단속을 하고 시설물을 보강함에도 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주요원인은 운전자의 교통법규미준수와 보행자의 잘못된 보행습관인 무단횡단이 주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제주시외 지역인 경우 어르신들이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자신의 안전은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주민의식개혁이 필요하다.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 결과에 따라 가해자에게는 민·형사적 책임이 따르고 피해자들은 인적 및 물적 피해를 입는다.
또 처리과정에서 금전적 시간적 피해는 물론 정신적 피해까지 입고 있는 바, 가해자 및 피해자 모두에게 씻을 수 없는 피해를 입히고 있다.
교통사고 발생 유형도 매우 다양하지만 전체 교통사고 중 특히 교차로에서의 교통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로 인한 피해 결과도 큰 편이어서, 교차로 교통사고의 예방이 절실한 실정이다.
아울러 교차로나 횡단보도 진입 전에 정지선이 설치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는 이 정지선 준수율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신호 교차로의 경우 교차로 진입 전 황색등이 켜지면 정지해 다음 신호를 기다려 신호위반 사고예방이 필요하다.
한정된 도로사정과 늘어가는 차량에 대비해 교통사망사고를 필연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제주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도민들이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지구대 파출소 또는 교통경찰이 마을별로 찾아가는 앰프방송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고 민경이 서로협력 교통사망사고 없는 제주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