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대만에서 개별관광객(FIT) 대상 제주관광설명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타이베이-제주 직항노선을 운항하는 타이완타이거항공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설명회는 대만 소비자에게 제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직항노선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제주를 수차례 방문했던 대만의 유명 여행전문 파워블로거 ‘V언니(黃靖雯, 황정문)’를 초청해 미식, 올레길, 전통시장, 레저체험 등 직접 경험한 제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제주관광공사 등은 이번에 현지 유력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웅사여행사(雄狮)와 강복여행사(康福)를 방문해 제주 테마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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