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스포노믹스 육성사업 일환 대정FC 창단
서귀포시 대정 유소년FC 축구단 창단식이 지난 2일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유소년 회원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유소년축구협의회(회장 허원행)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창단식, 운동용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 창단 기념으로 대정FC와 화랑FC 등 4개 유소년 축구 클럽간 친선 축구경기도 펼쳐졌다.
대정 유소년 FC는 대정읍 관내 초등학생 47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토․일요일에 대정문화체육센터 운동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대정 유소년 FC는 서귀포시가 추진하는 스포노믹스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소년 축구클럽활성화 사업에 따라 첫 번째 창단된 유소년 축구클럽이다.
서귀포시는 관계자는 “관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0월중 중문지역에 축구클럽 1개를 추가 창단하는 등 유소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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