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전략 포럼 오는 7~8일 제주서 개최
도시재생 전략 포럼 오는 7~8일 제주서 개최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7.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는 도시재생 전략포럼 ‘스타트업 도시를 뛰게 하라’를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김만덕기념관과 제주시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사)도시재생전략포럼과 제주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민간 스타트업 중심으로 진행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재생과 미래도시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스타트업들이 협업하며 성장할 수 있는 도시재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현아 국회의원,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홍성덕 LH 도시재생본부장, 이용승 HUG 센터장 등 국내 도시재생 관련 기관, 업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 오전 10시 김만덕기념관 1층에서 열리는 1부 행사에서는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오프닝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어 ‘도시에 Challenge 하라!’를 주제로 Δ김정후 런던대 교수의 ‘도시의 새로운 도전, 도시재생과 스타트업의 동행’ Δ노희섭 제주도 정보화융합담당관의 ‘스마트시티를 향한 제주의 도전’ Δ이승택 제주도시재생센터장의 ‘도시재생 사업과 스타트업의 기회’ 등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날 오전 10시에는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현장답사(관덕정-목관아-칠성로 쇼핑타운-고씨주택·유성식품-공신정터-동문로터리-오현단-한짓골)를 통해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새정부의 주요정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타 시도의 도시재생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향후 제주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