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가 친절서비스부문에서 3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제주농협은 26일 전국 16개 시ㆍ도 지역본부별 제4차 친절서비스 평가결과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중앙회 사무소 893개소와 조합 2431개 사무소를 대상으로 제4차 친절서비스컨설팅 평가결과 제주지역본부가 전국 16개 시ㆍ도 지역본부 중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제주농협은 이로써 지난 2ㆍ3차 평가에 이어 3연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남제주군지부(지부장 오명수)인 경우 전국 893개 사무소중 1위를 기록해 제주농협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는 등 제주농협의 친절서비스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안덕농협(조합장 김유헌)도 조합원에 대한 응대가 우수 평가를 받아 도내 지역농협 중 1위를 차지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고객감동 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현장 친절 교육 및 공개교육 실시하고 ‘친절의 날을 운영’하며, 조직 내 칭찬문화조성 등 친절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노력을 해 온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외부컨설턴트의 방문관찰 및 전화 상담 등으로 고객맞이 준비, 서비스 기본 매너, 서비스마케팅, 책임자 응대 등으로 이루어지는 친절서비스 평가를 연6회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