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중교통체계 전면 개편으로 시민 불편사항이 속출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버스 환승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

시민 이모씨는 최근 제주시청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제주시에서 서귀포 집까지 가는데 버스 3번을 탔는데 종전 1시간 10분이면 도착했던 길이 2시간 30분 넘게 걸리고, 요금도 700원이나 더 들었다”며 “더 빠르고 싸진다더니 그게 아니다. 종전 노선을 당장 부활해 달라”고 성토.

일각에서는 “시민 불만이 어디 이것뿐이겠느냐”며 “도는 문제점을 빨리 파악해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

한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