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체험관광 프로그램 ‘팜팜버스’ 운영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관광객이 도내 농․산․어촌에서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팜팜버스(Farm&Family Bus)’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농·산·어촌 마을이 보유한 생태환경 및 관광 콘텐츠를 개발․활용한 반나절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현재까지 명도암 참살이 마을, 낙천아홉굿의자마을, 예래생태마을, 신흥2리 동백마을 등 기존 4개의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4월부터 총 10회 실시된 팜팜버스에는 5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서 9~10월에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유수암 마을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유수암천 트레킹, 마을에서 자란 편백나무로 ‘나만의 나무 볼펜 만들기’, 파프리카 가루로 만든 ‘삼색 수제비 만들기’ 체험 등 유서 깊은 한라산 자락 농촌마을에서 오롯한 6시간의 체험을 선사할 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제주관광 오픈마켓인 ‘탐나오(www.tanmnao.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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