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와 상태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iOS버전(아이폰용) 모바일 앱을 이달 말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 서비스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제주 전기차 충전소 안내’ 모바일 앱(안드로이드용)을 구축해 올해 초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아이폰용 앱에서는 충전소안내와 이용안내, 즐겨찾기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이 앱을 이용하면 충전기 정보와 경로안내, 충전기록, 고장신고 서비스 제공하고, ‘이용안내’는 충전기의 상태표시, 앱 이용안내, 충전기 사용법 등이 제공되며 전기차 이용자가 자주 찾는 충전기 저장과 충전 사용량을 저장할 수 있는 충전기록 서비스도 간편하게 관리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는 다음달 중순까지 ‘앱 설치방법’ 및 ‘충전기 사용법’ QR코드를 도내 모든 급속충전기에 부착해 전기차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 달여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다음달 말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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