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올해 30가구 목표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위기가정 중점관리제를 역점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 사례관리사, 사회복지 공무원이 팀을 이뤄 제도권 밖의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해 지원함으로서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방문하고, 중점관리가 필요한 대상 가구에 대한 서비스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서귀포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7개 읍면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중점관리반(총 27명)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현재 총 21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기가정 중점관리제를 추진한 것은 지역의 위기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라며 “올해 총 30가구를 목표로 서귀포시를 따뜻한 복지공동체로 만드는데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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