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도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반기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되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도내 어린이 단체(6세~초등학생)를 대상으로 동화 속 해녀이야기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해녀 물옷 입어보기, 탐라순력도의 병담범주 관찰하기, 인형극 관람하기 등 다양한 콘텐츠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시실 관람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해녀박물관을 찾기 힘든 단체들을 위해 교실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해녀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램을 통해 도내 어린이들이 제주해녀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녀박물관 홈페이지(www.haenye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4-710-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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