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주도 SK텔레콤, 한라대, 아이랜드 협력 ‘T-Cafe’ 개설
휴대폰 통화품질 향상과 구조 및 응급처치 등의 서비서를 위해 섬속의 섬 추자도에서 ‘함께하는 T-Cafe’가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뭍 나들이가 어려운 추자도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29일 하루 동안 추자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 ‘T-Cafe’를 개설하고, 추자도지역 통화품질 개선과 휴대폰A/S,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시력검사와 맞춤형 돋보기 제공 등 찾아가는 주민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제주도와 SKT, 한라대학교, 아이랜드 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 SKT는 허근만 서부네트워크본부장이 추자도 T-Cafe 기획과 추진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행사 지원은 박경덕 제주도 추자지역 특별보좌관이 담당한다.
이날 추자도 중계기 투자와 최적화를 통해 통화품질을 개선하고, 가상현실 등 IT와 관광 체험프로그램, 휴대폰 무료 A/S, 상담업무 등을 실시한다.
한라대학교는 고재문 응급구조과 교수의 인솔로 추자주민을 대상으로 구조와 응급처치 교육, 독거노인 대상 생활건강상담, 응급구조 교육자재도 기부한다.
아이랜드 고태선 대표는 추자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하고, 독거노인과 백내장, 녹내장을 앓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돋보기와 선글라스를 각각 100개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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