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축협 흑한우명품관서 개최
서귀포시축산농협(조합장 송봉섭)은 ‘2017 흑한우 대축제’를 25~27일까지 흑한우명품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제주 흑한우의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킹콩(최승원) 쉐프의 흑한우 요리쇼를 비롯해 제주축산물 시식행사, 이색 경매장터, 어린이 사생대회, 물놀이풀장, 체험이벤트, 즉석노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행사기간 제주 축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축산물 할인장터가 마련되고. 즉석에서 흑한우를 즐길 수 있는 일일 상설 음식점도 같이 운영된다.
송봉섭 조합장은 “제주천연기념물 흑한우의 명품 브랜드 사업 성공 추진과 함께 흑한우 대축제가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많이 마련해 지역과 상생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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