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수눌음 육아나눔터 제11호점 개소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수눌음 육아나눔터 제11호점 개소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서귀포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에서 수눌음 육아나눔터 제11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수눌음 육아나눔터’는 생활체감형 양성평등 정책 ‘제주처럼’의 핵심과제로 마을에서 이웃끼리 자녀들과 함께 돌봄을 할 수 있는 자발적 지역 돌봄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지난해부터 조성돼 현재 10곳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도 10곳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제11호점으로 개소하는 서귀포 서부종합사회 복지관은 자녀 돌봄과 자녀 놀이 공간을 필요로 하는 인근 지역으로까지 돌봄과 소통 공간을 제공해 나가게 된다.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대한 요구에 맞춰 수눌음 육아나눔터를 제주도 전역에 43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사회적 돌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양육친화적인 지역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