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ㆍ24일 양일간 열려
제25회 삼의축전이 지난 24일 고교생, 부모, 재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
제주산업정보대학(학장 이용길)과 총학생회(회장 이재영)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주최한 삼의축전은 기존 인기연예인 초청공연, 주점문화로 상징되던 대학축제의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고 각 과별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치러졌다.
유아교육과는 '제주를 찾아온 앨리스' 뮤지컬 공연 등 '삼의유아교육 학술제'를 개최하고 아동보육전공은 '제4회 전통놀이 체험학습 한마당'을 마련해 빙떡과 수정과 등 전통먹거리와 비석치기, 과녁 맞추기 등 전통놀이 한마당을 펼쳐 어린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원한 폭소수와 아름다운 수목을 배경으로 '7080 이벤트거리'가 조성돼 연인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산책 코스가 제공됐다.
이외에도 산·학 협력한 'ELECPIA 2005 토목구조 전시회' '실내인테리어 전시회' '수공예품 전시회' '비쥬 공예품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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