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촌여성지도자 생활개선남원읍회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요령 등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대학교 병원 농작업안전보건센터 이성근 교수를 초빙해 지속되는 폭렴에 의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여성농업인 건강 증진과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을 통한 안전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김화선 농촌사회지도과장이 건강한 여름나기에 필요한 식생활 실천 및 최신 식품 트렌드 변화에 대한 교육에 이어 고품질 노지감귤 안정생산을 위한 노지감귤 열매솎기 방법 교육도 실시했다.
김수미 농촌자원담당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리더로 육성하고, 여름철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으로 여성농업인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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