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별정직 4급 상당인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전문위원 공개채용에 9명이 몰렸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4일 의회운영전문위원(별정직 4급 상당)과 입법지원담당(개방형직위 5급) 채용을 위한 임용시험계획을 고지했다.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의회운영전문위원 공개채용에는 9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위원인 경우 상임위원회의 의안심사와 검토보고, 의사진행 보좌 및 의안심사 자료 수집, 조사, 연구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22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입법지원담당 임용시험에는 3명(도내 1명, 도외 2명)이 지원했다.
지난 7월31일자로 개방형 직위로 전환된 입법정책관실 입법지원담당은 ‘변호사자격’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조례안 검토 및 작성지원, 입법정책 및 입법지원계획 수립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주도의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최종 합격자에 대한 신원 등을 파악해 9월말경 임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별정직은 공무원 정년규정이 적용되고, 개방형직위는 채용기간이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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