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 내달 2일 국회서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 내달 2일 국회서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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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제1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 오영훈·신보라·손금주·정운천 국회의원, 이하조직위)는 다음달 2일 국회 잔디마당에서 1만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영훈 공동조직위원장은 “청년문제의 해결 없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있을 수 없다”며 “지금 대한민국에는 청소년의 날, 어린이 날은 있으나 ‘청년의 날’이 존재하지 않는다. 청년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모든 사회구성원이 청년들의 삶을 응원하고 함께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지난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국회의원 대다수가 청년의 날 기념일 지정에는 찬성 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청년의 날 기념일 지정은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1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은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 커팅식을 시작으로 오후6시까지 국 회 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청년의 날 기념식, 박주민 국회의원과 박찬우 국회의원이 주최하 는 청년정책토론회, 볼빨간 사춘기, 페노메코, 김나영, 해쉬스완 등의 인기 가수들이 출동하는 문화 페스티벌과 치즈스틱, C.O.V.V 등의 청년예술인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 오큘러스, 브이런치 등의 기업에서 VR체험관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는 텀블러, 스티커 사진, 아이스크림, 아이스아메리카노,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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