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계승”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계승”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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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4·3 전통 감물염색·향토음식 경진대회 개최

제주4·3희생자유족부녀회(회장 오정희)는 17일 제주 4·3평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제3회 4·3 그 시절 전통 감물염색체험 및 향토음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해 이석문 교육감, 양윤경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 이문교4·3평화재단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1부 감물염색 체험교육 및 실습, 제2부 4·3 그 시절 향토음식 시연 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오정희 제주4·3희생자유족부녀회장은 “앞르오도 4·3미망인들의 편한 잠자리를 도와드리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 이날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4·3의 완전해결을 위해서 크게 고비를 넘어야 하는 시점이기도 하다”며 “내년 70주년 행사가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큰 줄기가 해결된 상태에서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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